‘직무 아카데미’ 과정 참가 교육생 17일부터 모집···9월부터 시행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도시재생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직무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해당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분야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상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9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과정은 LH가 가진 전문인력과 교육 시설을 활용해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시민단체·사회적기업·기타 해당 업무 민간분야 종사자 등이 신청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주거복지·도시재생 분야의 최근 동향, 주요 이슈 및 관련 법령 등의 이해를 비롯해 프로세스별 업무에 대한 실무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인문학 특강도 포함돼 업무 지식만 아니라 기본소양 또한 함양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 밖에도 LH는 국내 최대 ‘공공디벨로퍼’로서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고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보상 전문교육,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이번 ‘직무 아카데미’ 교육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접수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주거복지 전문교육은 9월 16일부터 20일, 도시재생 전문교육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소재 LH토지주택대학교에서 시행된다.

기타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c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LH 인재개발원(055-922-5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LH 이재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직무 아카데미 과정 역시 내부적으로는 지식의 축적 및 직무전문가 양성을 통한 직원 역량 향상, 외부적으로는 공공지식의 공유·유통을 통해 지식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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