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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로 이중출금 방지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안내 서비스 시작···"관리민원 감소"
승인 2019.07.09 14:47|(1253호)
고경희 기자 gh1231@aptn.co.kr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이사세대의 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을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공동주택·집합건물 관리업무 ERP솔루션 업체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이사세대의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미해지로 인한 이중출금 방지를 위해 수도권 아파트 대상으로 ‘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 서비스’란 이사를 가는 세대가 관리소로 중간관리비 정산 신청 시 자동이체 해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 금융사로 해당 정보를 전송해 해지 안내를 돕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를 이용하던 세대가 이사할 경우, 직접 금융사를 통해 기존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해지하고 새로운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했다.

이처럼 다소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자동이체를 미처 해지하지 않은 이사세대가 많아 추후 이중납부가 되거나 오류출금이 되는 문제가 빈번했다. 전입세대 또한 동일 금융사 자동이체 신청이 불가해 관리사무소에는 민원과 관련 업무가 가중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이를 개선하고자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중간관리비 정산하는 이사세대를 대상으로, 자동이체 미해지 된 세대 정보를 금융사로 전송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

관리사무소는 중간 관리비 정산 시 XpERP정산프로그램을 통해 중간관리비 영수증과 함께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이에 입주민의 서명만 받으면 전출데이터를 금융사로 전송할 수 있으며 금융사는 이사세대에게 자동이체 해지 안내를 하게 된다.

시범적으로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와 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개시했으며, 점차 더 다양한 금융사를 통해 연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한 직원은 “자동납부 세대가 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문제도 많아 관리사무소와 입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많았다”며 “기존의 절차상 문제가 개선돼 관리사무소의 민원업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오픈한 아파트 단지 대부분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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