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으로 영구임대주택 고립화 예방"

가족봉사단 맴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8일 공사가 후원하는 연수구사랑나눔가족봉사단과 함께 연수구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 임차인 중 홀몸 어르신들을 방문,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인근 지역민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반찬나눔 봉사는 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주택의 고립화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부정적 인식과 갈등을 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에는 박인서 사장을 비롯한 인천도시공사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가족봉사단과 함께 선학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 아울러 생일축하파티와 함께 선물도 전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박인서 사장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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