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역량 강화 및 대응능력 향상 기대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전남 광양시는 공동주택의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9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참석 대상자는 공동주택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로 70여명이다.

이번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 요령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사고 및 범죄사례를 중심으로 화재, 절도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하고 경찰종합학교 교수, 주택관리공단 임원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 이정재 공동주택관리팀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주거생활을 하는 주택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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