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방법 등 교육 무료 수강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강원지방우정청은 12일 원주우체국을 시작으로 올해 춘천 효자8단지아파트 등 8곳에 ‘우체국 작은 대학’을 설치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원주, 강릉, 동해 등 3개 우체국을 비롯해 춘천 효자8단지아파트와 석사3지구, 원주 명륜2단지아파트, 강릉 입암3단지아파트, 속초 청초아파트, 삼척 원당아파트 등 6개 공공임대단지에 우체국 작은 대학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작은 대학에서는 우체국별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방법, 한글 배움 교실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과 공공임대아파트에 설치되는 작은 대학은 맞춤형 강좌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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