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긴급지원주택 사업·주거복지센터 설립 등 돋보여

청주시는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한 제5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청주시는 15일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한 제5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은 주거복지전달체계 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증진에 기여한 지자체와 공기업, 주거복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시상해 왔다.

올해에는 청주시가 ‘따뜻한 주거복지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시는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청주시 주거정책 사업을 전파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청주시는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사업이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퇴거위기가정 및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임시주택을 제공하고, 임대보증금을 지원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자립과 주거상향을 이끌어 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청주시는 ▲주거복지지원 조례 제정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 ▲맞춤형 행복주택 582호 건립 ▲청년희망주택 공급사업 ▲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사업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 ▲저소득 침수가구 도배·장판 교체사업 등 다양한 주거사업을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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