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762명 합격···한국산업인력공단, 28일부터 60일간 합격자 안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제21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에 최종 762명이 합격, 25.1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75.6%)보다 50.48%p 감소한 것으로 "2차 시험의 난도가 너무 높아 합격자가 적을 것"이라는 일부 응시자의 우려가 현실화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제21회 주택관리사보 제2차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1차 시험은 응시자 1만7717명 중 14.86%(2633명)가 합격한 가운데 제2차 시험에서는 제20회 제1차 시험의 합격자를 포함한 3033명이 응시했고 762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의 응시자수는 제20회 제2차 시험(2504명)보다 529명 늘어났고 합격률은 25.12%로 제20회(75.6%)보다 50.48% 낮았다.

합격자 중 남성은 594명, 여성은 168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22.04%다.

연령대별 합격자는 40대가 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87명 ▲30대 104명 ▲60대 이상 49명 ▲20대 23명 순으로 집계됐으며, 10대 합격자는 없었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만 66세(1952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1998년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목별 최고점수는 주택관리관계법규 82.5점, 공동주택관리실무 85점으로 합격자 중 평균 최고득점자의 점수는 81.25점이다.

합격자 명단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www.q-net.or.kr/site/housing) 발표서비스 합격자 발표 메뉴에서 28일부터 60일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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