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특화 강좌·건강관리 등 협약 체결

이상무 쏘시오리빙 대표(왼쪽)와 김미현 피프티워크 대표가 시니어 특화 주거서비스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쏘시오리빙>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쏘시오리빙과 시니어 컨시어지 전문 기업 피프티워크는 쏘시오리빙이 운영하는 주거 시설 중 시니어 서비스가 필요한 단지 내에서 시니어 특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쏘시오리빙은 중산층용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와 일반 아파트 등에 건강(GX, 필라테스 등), 교양(인문학 강좌, 프랑스 자수 등), F&B(카페, 키즈카페, 반찬가게, 조식서비스) 및 O2O(차량공유, 중고물품 매입 등)과 같은 통합 주거서비스(주거4.0)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피프티워크는 50세 이상의 시니어에게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라드’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전문 강좌, 병원 동행, 부모님 건강관리, 생활 케어, 효도 서비스 등을 발라더(서비스 제공자)와 시니어(사용자)의 매칭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서울, 경기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시니어 특화 강좌 ▲시니어 특화 타깃 서비스 제공 ▲시니어 공동체의 연결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의 다양한 공용부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외국어, 노래교실, 건강 체조, 사회 인문학 등의 전문 교육과 말벗, 상담과 같은 심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니어의 사회적 문제 해소와 이웃 간의 소통 확대로 시니어들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시오리빙 이상무 대표는 “아파트의 주요 커뮤니티 공간인 헬스장, 카페, 독서실 등은 입주민들이 주로 아침, 저녁으로 이용하고 있어, 커뮤니티 공간의 유휴 시간을 활용해 시니어 계층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 공간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함으로써 다양하고 편리한 주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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