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확대 등 건의

서산시의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산지부는 4일 간담회를 갖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산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주택관리사협회 서산지부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복진철 주관협 서산지부장은 작은도서관 지원범위와 지원기준 구체화를 통한 지원 확대와 공동주택 노후계량기 교체 지원 근거를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공동주택 수목방제를 위한 방역차량 지원과 유기적 방역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임재관 의장은 “국민 절반 이상이 사는 공동주택은 시민 삶의 질과 직접 연관되어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주택관리사협회로부터 현장의 고충과 제도적 문제점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의회와 협회 간에 상호 협력적인 관계 성립을 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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