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지웰더샵, 입주 2년 기념행사 개최

천안 불당지웰더샵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이 미꾸라지잡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불당지웰더샵>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 불당지웰더샵아파트는 1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입주 2년차를 기념하고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부 나눔 그리고 화합, 2부 소통 그리고 교감, 3부 채움 그리고 행복, 4부 희망 그리고 사랑이라는 테마로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과 천안시청,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충청지회, 천안시복지재단 등 여러 단체가 함께했다.

행사는 미꾸라지잡기, 가족과 함께 줄넘기, 태권도 시범,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에어풀장,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먹을거리 가득한 푸드트럭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아나바다 장터와 프리마켓에 참가한 입주민들은 인형, 장난감 등 여러 종류의 물품을 판매하면서 이웃 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통장, 선거관리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 봉사단 등 아파트 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진행,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금액은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 문만석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 여러분들이 행사에 함께 해 주고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동참을 해줘 감사하다”며 “입주민의 깊은 마음을 계기로 백혈병 어린이 돕기 행사가 우리 단지 주변으로 전파돼 전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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