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청솔산악회가 2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대구=김도형 주재기자>

[아파트관리신문=김도형 대구주재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소속 동호회인 청솔산악회(회장 김종근)가 24일 오후 7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20년간 산악회를 조직하고 가꾼 역대 회장들과 임원들 그리고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이며 자축의 자리였다.

김종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8년 2월 승용차 한 대로 시작한 청솔산악회가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력을 바탕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전국의 30개 산악회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5번의 전국 산행대회 우승이라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며 “이러한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 임원진 그리고 오늘 참석해 준 많은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종근 8대 회장의 뒤를 이어 침산 코오롱하늘채 2단지에 근무하는 김혜영 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역대 청솔 산악회 회장으로 1대 권오승, 2대 정수만, 3대 강진학, 4대 조희덕, 5대 장사용, 6대 장희등, 7대 윤구현 회장 등이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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