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비로 연 7000만원 이상 공용전기료 절감 예상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해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은 아파트 3개 단지에 올해 첫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해줌은 4년 연속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1호로 진행하게 됐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아파트는 각각 서울 사당동, 돈암동, 세곡동에 위치해 있다. 각 아파트에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총 약 400kWp이며 이는 연간 약 43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7000만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사업을 통해 설치비용을 보조 받아 입주민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줌 관계자는 “세곡동 아파트의 경우 2016년 대여사업으로 설치를 한 후 효과가 좋아 증설하는 케이스로, 설치 후 1년 간 약 1200만원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했으며 서울시 최우수 에너지 절약 아파트로 선정돼 프리미엄 친환경 아파트로써 입지를 다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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