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청주율량2LH2단지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청주율량2LH2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청주시 율량2LH2단지아파트는 5일 관리사무소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 1회 이상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를 의무화한 남녀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YWCA 청주여성일하기센터의 협조 하에 진행됐다.

또한 성희롱으로 인해 개인의 인격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는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과 직원 간의 신체적 접촉이 다수인 것으로 보고, 경비원 및 직원들에게 신체 접촉을 절대 금할 것을 강력히 주의시켰다. 또 성범죄 가해자들도 사회적으로 매장, 직장의 불명예뿐만 아니라 가정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남경원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를 성희롱 없는,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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