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노병수 전(前) 아파트관리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가 영남일보 사장에 선임됐다.

영남일보는 노병수 전 영남외국어대 총장(66)을 제16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남일보는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손인락 사장의 후임으로 노병수 이사를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노 신임 사장은 내달 1일 취임한다.

노 신임 사장은 경주 출신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대구공업대 교수를 시작으로, 대구시장 비서실장,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영남외국어대 총장, 영남사이버대 총장,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문화행사기획단장, 대구동구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