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벽 보수 등 건의사항 전달

울산 동구청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2일 관내 현대홈타운아파트 경로당에서 이동구청장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홈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와 노인회, 통장, 입주민 등 12명이 참석해 생활불편사항 및 구정발전방안에 대해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입주자대표회의는 방음벽 보수, 차선 도색, 한마음회관 주변 불법주차단속을 건의했다. 특히 전하동 300번지에 아파트가 신축됨에 따라 현대홈타운아파트 107동 입주민의 일조권 침해와 주변 교통 혼잡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아파트 방음벽 보수는 동구가 시행중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안내한 후 “차선 도색은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겠으며 한마음회관 주변을 대상으로 주차단속을 수시로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전하동 300번지 아파트 신축에 따라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서 행정지도를 철저히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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