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운암주공6단지

어르신들이 영화 '국제시장'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운암주공6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주공6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춘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영화 ‘국제시장’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민들을 위해 이동 극장 ‘찾아가는 청춘 영화관’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원과 LG이노텍의 후원으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먹을 수 있는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 등을 추가로 실시했다.

오영석 관리소장은 “연말까지 문화예술공연을 2차례 정도 추가 실시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6월 동춘서커스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공연, 이번 영화상영 등으로 단지 입주민 및 인근 지역주민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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