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

김호인 입주자대표회장이 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에서 하계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기 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아파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방학 중 맞벌이 부부 자녀 및 단지 내 결식아동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제5회 행복한 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 밥상 사업은 LH에서 방학 중 맞벌이 부부 자녀 및 아파트 단지 내 결식아동의 점심식사 해결과 교양학습, 놀이체험활동,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아파트는 2015년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5회째 행복한 밥상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하계방학 기간에는 45명의 초등학생이 사업 지원을 신청해 단지 내에서 식사를 제공받았다.

이 아파트 김순태 관리소장은 “행복한 밥상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생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내 아이처럼 챙기는 이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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