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에서 음악회를 열어 입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남 천안시 쌍용주공7단지1차아파트는 17일 입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쁨을 나눠주고자 KBS 시청자서비스부의 협찬을 받아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명의 아파트 입주민과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명의 KBS 봉사단 소속 가수 및 개그맨이 출연해 노래 및 만담쇼 등의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져 입주민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 공연이 끝난 후 입주민들은 푸드뱅크에서 지원한 토마토 한 봉투씩을 선물 받았다.

쌍용3동 이주홍 동장은 “입주민을 위해 감동적인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해 준 관리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쌍용동 주민의 복지 및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영세서민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주택관리공단 김광수 천안지역단장은 “자리를 빛내 준 많은 내빈과 행사를 마련해 준 KBS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단지 내 어르신과 입주민들이 즐거운 문화공연을 함께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여러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