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첫 행사로 성황리 개최

광명신촌휴먼시아1단지아파트가 아나바다 행사로 북적였다. <사진제공=광명신촌휴먼시아1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이 서로 물건을 사고 팔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광명시 신촌휴먼시아1단지아파트는 23일 단지 내에서 ‘아나바다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판매자로 나선 52세대는 아나바다 취지에 맞게 각 가정에서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는 각 1인당 2점 이상 상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가 끝나는 시점에 참여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호응을 얻었다.

박재섭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입주 이후 처음으로 거행된 행사여서 참여한 모든 입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입주민과의 화합을 이끌고 살기 좋은 아파트,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가 아나바다 행사에서 판매자로 나섰다. <사진제공=광명신촌휴먼시아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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