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안아주·대구혁신LH천년나무3단지 등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대구시는 이웃과 정을 나누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살기 좋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 결과 13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녀노소가 함께 다양한 아파트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필수사업으로 층간소음 방지 프로그램을 포함했으며, 재난 대응 및 안전 프로그램, 친환경 녹색사업, 교육·문화 공동체, 주민화합 축제 등 입주민들의 상호교류에 필요한 우수 사업을 선정해 총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지는 ▲SM안아주 ▲대구혁신LH천년나무3단지 ▲월드마크웨스트엔드 ▲캐슬골드파크 ▲대구산격 ▲대구혁신도시서한이다음 ▲호암로삼성 ▲e-편한세상범어 ▲칠곡e-편한세상 ▲이시아폴리스더샵3차 ▲복현3차서한이다음 ▲화성파크드림이스트밸리 ▲월성화성타운아파트 등이다.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상생하는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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