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쌍용3동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사전예방과 해결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주공7단지1차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돕는 ‘이웃돌봄’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공7단지1차아파트는 공공 영구임대아파트로 총 세대의 약 68%가 취약계층으로 그간 생활고 탓에 자살, 고독사가 수시로 발생하면서 주민인식개선과 분위기 반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쌍용3동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자조 모임을 결성해 집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복지 통·반장, 이웃주민, 관리사무소, 복지관과 결연해 수시로 안부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아파트 각 통별 자조 모임과 복지관·행정복지센터간 사례회의 실시로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주홍 통장은 “이제는 공적 복지제도를 넘어서 민·관 협력으로 읍·면·동 단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의 사회문제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방하고 해결하는 지역공동체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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