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발행인과 편집인, 기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도 여명을 뚫고 힘차게 우는 ‘촉야’처럼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위대한 국민의 힘을 직접 느꼈습니다. 광장에 모인 230만의 촛불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아파트관리신문을 포함한 모든 언론과 국회, 정부는 국민이 중심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주거형태를 보면 약 870만호 이상이 공동주택에서 거주하고, 이 중 약 49.6%가 아파트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이제 우리 국민의 쾌적한 주택생활은 아파트의 올바른 관리·감독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파트관리신문은 1993년 창간 이후 선진 공동주택 문화와 관리체계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관리 입찰정보 전문 홈페이지를 운용하는 등 아파트 관리 전문 매체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저도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공동주택 관리 정책 발전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17년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