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지난해보다 합격자수 18.8% 늘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제19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에 2288명이 합격, 지난해 합격자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제19회 주택관리사보 제2차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1차 시험은 2516명이 합격(1만5344명 응시, 합격률 16.4%)했고 제2차 시험은 2288명이 최종 합격(2873명 응시, 합격률 79.6%)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수는 지난해 실시된 제18회 주택관리사부 제2차 자격시험 합격자수(1929명)보다 18.8% 증가했으나, 합격률은 지난해(87.7%)보다 8.1% 낮았다.

합격자 중 남성은 1800명, 여성은 488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21.3%로 지난해(18.5%) 대비 2.8% 증가했으며, 연령대별 합격자는 50대가 90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872명 ▲30대 260명 ▲60대 이상 206명 ▲20대 42명 순으로 집계됐다. 10대 합격자는 없었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만 76세, 최연소는 만 2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www.q-net.or.kr/site/housing) 발표서비스 합격자 발표 메뉴에서 21일부터 60일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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