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26일까지 접수···아파트공동체 등 대상

부천시 고강본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진행한 문화살롱 Talk to 고리울 콘서트 <사진제공=부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지자체에서 지역공동체를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경기 부천시는 주민이 주도하고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실시,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총 6개 분야로 주거·생활개선, 아파트공동체, 교육·돌봄, 복지증진, 문화예술, 청소년 참여자치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5명 이상의 주민모임, 청소년동아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천시는 접수된 주민모임 중 씨앗사업(20), 성장사업(10), 열매사업(3), 청소년 자치사업(10) 등 총 43개 주민모임을 선발해 총 1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모임은 부천시 누리집(www.bucheon.go.kr) 새소식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원도심지원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소개와 지원분야, 추진일정 등을 소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원도심지원과 마을만들기팀(032-625-3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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