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방범·소방·시설물 안전교육’ 실시

경기 부천시는 24일 공동주택 방범·소방·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부천시는 2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78개 단지 관리주체 관계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소방·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1강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 유영목 생활안전계장이 공동주택 범죄 유형, 범죄기도자 발견 착안점 등 현장감 있는 방범교육을 진행했다. 2강은 경기재난본부안전강사회 김태성 강사가 아파트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과 소방시설의 사용방법, 3강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태흥 강사가 공동주택 시설물이력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영만 주택국장은 “우리 시는 74% 이상 시민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20층 이상 고층아파트도 99개 단지에 이른다”며 “공동주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2회 ‘한밤에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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