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걸쳐 진행···10월 5일까지 접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부천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운영, 10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마을공동체에 대한 사례 중심의 실습과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을주민들과 현장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토의하는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공모를 통해 2~3개 모임을 선정, 10~11월 중 주민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모임은 10월 5일까지 부천시청 원도심지원과 마을만들기팀(032-625-3795)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eonmil@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bucheon.go.kr)에서 확인하거나 마을만들기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마을학교는 지역에 상존하는 여러 문제들을 찾아내는 주민의 힘을 기르고 커뮤니티 개선·발전을 도모하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 주민모임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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