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표 대상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운영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8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부천시는 11월 14일까지 아파트 동대표 40명을 대상으로 ‘제8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1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온라인투표 시스템 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실무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최신 쟁점 해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사례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 예방법 및 해결사례 등으로 8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비리에 따른 최신 쟁점사항과 층간소음 등 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각종 분쟁 및 갈등요소들을 심도 있게 다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관리사들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완식 공동주택과장은 “아파트 관리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파트 분쟁 사전 예방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7기 운영 동안 모두 25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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