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일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케이블TV 시청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7기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이하 시청자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김민기 교수를 7기 위원장으로,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재선임하고,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고광남 전 YTN 상임감사를 비롯해 총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7기 시청자협의회는 ▲시청자 입장 대변 ▲방송편성 및 서비스에 대한 시청자 의견 개진 ▲시청자 민원에 대한 의견 청취 및 문제 시정 요구 등 시청자 권익 보호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장서며 시청자와 업계의 가교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배석규 협회장은 “유료방송산업은 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해 발전해갈 수 있다”며 “앞으로 방송의 질적 향상과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처음 결성된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는 소비자단체와 학계, 언론계, 법조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