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파트 2개 단지와 ‘아파트 지원사업’ 약정 체결

울산 북구, 신천엠코타운아파트, 현대파크맨션아파트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장실에서 신천엠코타운아파트, 현대파크맨션아파트와 ‘경비노동자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파트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신천엠코타운아파트에는 지하주차장 LED등을 교체해 공동전기료를 절감, 경비노동자의 고용을 안정화하는데 1000만원, 현대파크맨션아파트에는 경비실 내 택배보관실을 설치하고 노후화장실을 보수해 경비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데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 중인 경비노동자 착한 일자리 창출사업 중 하나로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달 26일 ‘경비노동자 착한 일자리 사업단 2차 회의’를 열고 이들 2개 단지를 선정했다.

경비노동자 착한 일자리 사업은 함께 살기 아파트 학교, 아파트 입주자 및 경비노동자 간담회, 경비노동자 인식개선 우리동네 도전골든벨, 경비노동자 건강 지원 등의 세부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경비노동자 착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경비직 노동자에 대한 인식 변화로 궁극적으로는 노동자들의 일자리 질이 높아지고 주민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및 고용유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전체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및 고용 안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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