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소규모 공동주택에 효율적 관리 안내·컨설팅 등 제공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울산시는 관내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을 운영, 내달 23일까지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은 주택관리사가 배치돼 있지 않고 관리자 또한 전문성이 부족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안내와 자문·상담 등 컨설팅을 통한 공동주택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재능기부단 모집인원은 관리(주택관리사), 건축, 기계, 전기, 소방분야 등 총 30명이고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유경험자인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울산시는 내달 중 재능기부단원 및 대상지 선정, 10~12월 중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신청에 의해 주말, 주중 언제든 재능기부단이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자는 내달 23일까지 울산시 건축주택과(052-229-449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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