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 전력량·에너지 효율 등 안내

<사진제공=경북도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상북도는 주민들이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고 수도, 전기료 등 공공요금도 절약할 수 있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사업’을 실시, 9월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상가, 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현황을 분석해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사용시설별 낭비되는 전력량 진단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적 사용방법 안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방안 제시 ▲기타 에너지 사용에 관한 궁금증 해결 ▲에너지 절약 홍보물품 지급 등이다.

경북도는 올해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100여명의 컨설턴트를 활용해 총 4110개소에 대한 진단·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 등은 9월 말까지 시·군 환경부서 및 경상북도기후환경네트워크(054-442-2386)에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내 저탄소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는 이번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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