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학교’ 실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입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SH공사 양천주거복지센터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신정양천아파트, 목동현대아파트, 목동2차우성아파트, 구로두산아파트 등 4개 단지 입주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공동체 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민들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마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 교육은 공통과정인 마을 만들기의 이해 및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교육 2회, 맞춤과정인 공모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 운영 방법 지원교육 1회 등 단지별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SH공사 관계자는 “처음에는 입주민들이 주민들끼리 무슨 활동을 하고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의문을 가졌지만, 막상 교육을 받고 나니 단지 내에서 다른 이웃들과 할 수 있다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사업에 공모해 지원금으로 작게라도 입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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