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소음과 경보음 특성 등 10개 연구과제 발표

<사진제공=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1일 손해보험업계, 소방업계,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1층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업무전문성 강화 및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독려를 목적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동주택 소음과 경보음 특성(정정호),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기준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고찰(최명영, 박서원) 등, 2부에서는 플랜트 안전을 위한 관리적 차원의 통합실무매뉴얼 개발에 대한 연구(최정민) 등 총 10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심사 결과는 16일 협회 창립기념식에서 발표되며, 협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재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심도 또한 커지고 있어 경영혁신을 통해 화재 이외에도 폭발, 붕괴, 자연재해 등 종합적 위험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선행연구를 위해 재난안전연구팀을 신설했으며 재난안전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리스크 서베이에 접목시킴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위험평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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