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함께행복지원센터와 협력, 3개 단지 대상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 제공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26일 우리家함께행복지원센터가 서북구청에 방문해 관내 아파트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상담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는 우리家함께행복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리 희망협력사업 중 하나로, 공동주택과 관련한 민원과 분쟁의 심화 및 각종 관리 시설의 전문화 등으로 인해 입주민 자율 관리로는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북구 소재 공동주택에서 해당 서비스를 요청했으며, 그 중 최종 상담 신청한 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상담원이 서북구청 소회의실에서 단지별 45분씩 시간을 배정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받은 불당동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유익한 상담을 받아 만족스러웠고 공동주택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북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주택 단지마다 갖고 있는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상담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내 공동주택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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