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승강기 교체사업 등

울산 북구는 19일 ‘2016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공동주택 유지보수사업 대상으로 관내 공동주택 36개 단지를 선정, 총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심의에서는 150세대 이하 공동주택의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 옹벽·담장 등 구조물 붕괴에 따른 입주민 안전 직결 사업, LED등, 태양광시설 설치사업, 노후 공동주택 주차시설 확충 사업 등에 가장 많은 가점을 부여했다.

또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 프로젝트 사업, 탄소포인트제, 음식물쓰레기 가구별 종량제 등 참여 단지에도 가점을 줬으며, 최근 3년간 행정조치를 받은 단지는 감점 조치됐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는 총 44개 단지가 신청한 가운데, 방수 및 도장공사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CCTV 설치공사와 급·배·오수 설비공사가 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북구는 2007년부터 269개 단지의 유지보수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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