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휴먼시아5단지아파트, ‘한마음 공연’ 개최

효예술단 단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파트에서 입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 남동구 논현휴먼시아5단지아파트(15개동 1522세대)는 21일 단지 내 관리사무소 앞 배드민턴장에서 이 아파트 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 화합을 위한 ‘이웃사랑 살기좋은 달맞이 주민화합을 위한 한마음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임차인대표회의, 경로당에서 주관하고,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효예술단이 주최했으며, ▲효예술단 초청무대 ▲주민노래자랑 ▲색소폰·장구 연주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진행돼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 참석자 중에는 사할린에서 귀국한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해 가족들과 떨어져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 김희중 관리소장은 “입주민의 열기와 환호로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입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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