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편한 아파트 운영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입주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관리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대전 유성구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를 예방하고 동대표 및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지족동 열매마을1단지아파트에서 인근 1~4단지 동대표 및 관리소장, 선거관리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 편한 아파트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참 편한 아파트 운영교육 사업’은 주택관리사 등 공동주택 전문가가 직접 단지를 방문해 동대표, 관리소장,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등에 대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최인석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관리비 사용절차,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연말까지 매월 2회 지속적으로 실시되며, 교육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유성구 건축과(042-611-2540)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관리비 사용에 대한 입주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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