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혼자 있던 아파트 세대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A아파트 4층 B씨 집에서 25일 오후 6시 14분경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B씨 자녀 C씨가 베란다에서 구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시 C씨는 혼자 있었고, 불이 집 안으로 번지자 베란다로 피신해 구조를 기다렸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119에 신고를 하고 C씨를 구조했다.

불은 B씨 집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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