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등 대상으로 실시

서울시청

서울시는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에 ‘찾아가는 복지운영상담소’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운영상담소’는 저소득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소속 더함복지상담사와 금융상담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은 ▲복지상담(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신청 및 위기세대 생활고 상담) ▲법률상담(복지법률상담, 공익소송, 채무자 대리인제도 안내 등) ▲금융복지상담(파산면책·개인회생 등 채무조정지원 및 재무상담 등) 등이다.

상담 일정은 관할 임대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초구(4.14)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강남구(5.19) 일원1동주민센터 ▲중랑구(6.16) 상봉1동주민센터 ▲강북구(6.30) 번3동주민센터 ▲노원구(7.7) 중계2·3동주민센터 ▲동작구(9.22)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10.20) 생명의전화종합복지관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담에 참여를 원하는 입주민 등은 120 또는 서울시청 희망복지지원과(02-2133-7374), 관할 구청·주민센터에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상담소에 직접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보가 부족하고 상담을 망설이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장상담 중 발굴된 위기가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서울형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울 경우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통합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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