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리·지원 10명으로 구성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 서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는 최근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각종 비리·분쟁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지난 1년여간 준비과정을 거쳐 구청 도시환경국 내 상설기구로 설치,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센터는 공동주택 관리담당과 지원담당 등 10명으로 구성,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강화 ▲관리비 절감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선제전진형 서비스를 실시,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단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공동주택과 관련한 분쟁과 민원을 미리 예방하고 아파트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지난해 4월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정 후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설치근거 마련 △지난해 6월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설치 타당성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완료 △지난해 9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30명) 구성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관리비 진단·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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