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년도 관리업무·법적분쟁 해결 사례 등

지자체에서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통해 쾌적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업무 선진화를 위한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많은 도민들이 공동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 경북 공동주택 관리업무 ▲공동주택 관련 법적분쟁 해결 사례 ▲정서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우수단지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제도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주택정책이 물량적 공급에서 공동주택 관리로 전환되고 있고 주택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돼 주거문화 수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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