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단속 결과 184건 적발
충남 아산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1차 단속을 실시, 단속 결과 총 184건의 불법 배출 행위를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발유형으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이 1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혼합배출이 29건, 타 지역 봉투 사용이 25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음식물 혼합배출의 경우 해당 대상자에게 과태료 부과를 사전 예고하거나 의견진술 기회를 제공한 후 과태료를 부과하고, 타 지역 봉투 사용자에게는 경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홍보를 위한 차원에 서 진행됐으며, 이달부터는 수시로 단속을 실행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니 이에 대한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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