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줄기는 뭉친 혈 풀어주는 효능 있어

기와 혈을 뚫어주는 억새
양지바른 산이나 들판에서 자란다. 마디의 잎집에 털이 있고 잎의 중앙에 흰줄의 맥이 있어 갈대와 구별할 수 있다.
9월에 피는 녹갈색의 꽃은 부채 모양으로 핀다. 번식은 이른 봄 어린 싹이 올라올 때 포기를 나눠 심는다. 가을, 겨울에 뿌리째 채취해 줄기와 뿌리를 나눠 약용한다.
·이용부위: 뿌리(망근)와 줄기
·토양과 번식: 토양 구별없이 분주
·효능: 줄기는 해열, 이뇨, 항암, 해독, 동물에 물린 상처, 뭉친 혈을 뚫어내는 효능이 있다. 뿌리는 기침, 백대하, 이뇨, 임병, 막힌 기혈을 풀어준다. 임산부는 약용을 금한다.

억새, 어떻게 사용하나
·기본요법: 뿌리를 10~20g 달여 2~3회 나눠 복용한다.

진본 한국의 산야초(제갈영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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