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서천마을1단지아파트 등

경기 용인시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에 기여한 서천마을1단지아파트 등 3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 공모를 통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세대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유지,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 2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동부센트레빌1단지아파트, 서천마을1단지아파트와 진산마을6차아파트 등 3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이 중 동부센트레빌1단지아파트는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동부센트레빌1단지아파트는 단지 내 공용부분을 비롯해 전유세대 LED조명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감, 동대표 일일 관리소장 체험으로 공동체 공감대 형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천마을1단지아파트는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아이 돌보미 및 문화강좌 운영 등 공동체 활동과 동대표 활동비 기부를 통한 행복기금 조성 등이 수범사례로 꼽혔고, 진산마을6차아파트는 자체공사로 관리비 절감, 자원 재활용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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