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
광주 동부경찰서는 직접 제작한 공구를 이용해 아파트 현관문을 부수고 세대에 침입해 귀금속을 털어 온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 40분경 광주 동구 A아파트에 침입해 2백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6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건설공구인 ‘노루발 못뽑기’를 직접 개조해 범행에 이용했으며, 보석 감별기를 가지고 다니며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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