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단체 115개 선정…BMC아파트 ‘개금야외극장’ 등

- 부산시 -

부산시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지난달 10일부터 열흘간 공모한 결과 부산진구 개금동 BMC아파트의 ‘개금 야외극장’ 등 115개 사업을 사업대상으로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마을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모결과 자유공모분야 92건, 지정공모분야 23건 등 총 115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특히 부산진구 개금동 BMC아파트의 자생단체인 ‘우리마을사랑모임’은 ‘개금야외극장’이라는 사업을 추진, 단지 내 야외극장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 사업주체에 사업 추진내용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24일부터는 각 사업주체와 구·군이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다.

아울러 시는 컨설팅단을 운영, 사업 초기단계에서 사업주체가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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