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접수·상담 등 제공…시범운영 후 전국 확대

- LH공사 -

LH공사에서 하자접수·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콜센터 운영을 개시, 입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LH공사는 이달부터 각 지역본부별로 분산돼 있던 하자 접수 및 상담 업무를 본사 콜센터로 통합·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한 후 전국으로 통합 콜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본사·지역본부·관리소 등 하자접수창구 분산으로 여러 경로를 거쳐야만 담당자와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입주민 불만이 가중돼 왔으나 이번 통합 콜센터 개설로 입주민들의 하자 관련 상담이 간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통합 콜센터에서는 공사가 건설한 임대·분양주택은 물론 매입 임대아파트,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에 대한 하자접수 및 상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미처리건에 대한 모니터링, 처리결과에 대한 해피콜을 진행,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원이 고객상담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좀더 정확하고 표준화된 상담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하자상담 콜센터는 입주민이 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가까운 창구”라며 “좀더 성의 있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입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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