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예방 10대 수칙’ 등 발표

아파트 미화원, 경비원 등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수칙이 발표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최근 건물관리업 등 서비스직종에서의 근골격계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요통 예방 5대 수칙’과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10대 수칙’ 등을 발표했다.

공단에서 발표한 ‘생활 속 요통 5대 수칙’는 주로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물건을 들 때는 물건을 몸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허리를 펴고 들 것 ▲스트레칭과 허리근력 강화 운동을 생활화 할 것 ▲무거운 물건은 가볍게 나눠 들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들 것 ▲의자에 앉을 때에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르게 앉을 것 ▲오랜 시간 한가지 자세만 유지하지 말고 자주 자세를 바꿀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이어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10대 수칙’은 △물건을 들거나 내릴 때 허리를 굽히거나 비틀지 않기 △어깨 위 높이에는 되도록 물건을 두지 않기 △물건 운반시 이동대차 사용하기 △자주 사용하는 부품이나 공구는 몸 가까이에 두기 △작업높이는 팔꿈치 높이로 하기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런 근골격계질환은 무리한 힘을 사용하거나 과도하고 반복적인 동작, 부자연스런 자세 등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에 유의해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내용은 홈페이지(www .kosha.or.kr)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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