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 아파트 등 356개소 대상

지자체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2011년 어린이 놀이시설(놀이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아파트, 공원, 학교 등 관내 356개소의 어린이 놀이시설(놀이터)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공원사업소, 7개 동주민센터와 아동위원,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자체적으로 실시된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 놀이시설물의 ▲파손 ▲고장 ▲도색불량 ▲모래부족 ▲청소 및 환경 불량상태 ▲기타 위험요소 등 보수가 필요한 놀이터에 대해 관리주체에 통지, 조속한 시일내로 정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미한 보수의 경우는 즉시 보수토록 조치하고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예산을 확보해 연내 개선토록 하겠다.”며 “사고우려의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을 폐쇄하는 등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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