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경향하우짚하우징브랜드페어’ 열려…700여개 업체 참여

▲ 관람객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시스템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건축 자재, 창호 등 건축 관련 신제품과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상네트윅스와 리드엑스포가 주최한 ‘2011년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 페어’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축자재를 비롯한 생활가전·가구, 냉·난방기기 시스템, 조명 및 전기설비, 홈시큐리티·홈네트워크 등 700여개 업체의 다양한 건축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편리한 개폐방식과 밀폐력이 뛰어난 고성능 시스템창 LG하우시스의 ‘SPS’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 제품은 업체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하드웨어를 적용, 미서기 개폐 방식에 밀폐성이 더해져 수평밀착과 슬라이딩이 동시에 가능한 계폐방식을 구현했으며, 기밀성, 수밀성, 내풍압성의 수준을 높여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미서기 시스템 창호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계단식 결로 배수 구조로 수밀성을 향상시켰고 고압의 바람에 따른 빗물 유입방지 기술을 적용해 빗물의 역류를 방지, 낮은 물막이 턱 구조로 결로 담수 공간을 확보했다.”며 “전동블라인드 유리, 진공 유리, 발열 유리 등 3중 기능성 접합유리로 단열·차음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테그자인의 친환경 절전 조명 ‘LED 평판조명’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백열전구나 형광등을 대체할 저소비 전력의 차세대 광원 LED 조명으로 우수한 LED칩과 방열설계 등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아파트 및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형광등 대비 40%의 전력이 절감되는 초절전형 조명으로 무수은 친환경소재인 LED가 광원이며,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고급스러운 조명 분위기를 연출한다.”며 “설치시 모서리 내부에 고정시키고 이 부분을 고무패킹으로 마감해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외관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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